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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육아정보 ‘맘에게 마음으로’ 교육 인기

등록 2017.09.14 1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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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엄마들의 육아 고충을 듣고 나누는 ‘맘에게 마음으로’ 육아교육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금년 5월부터 인터넷 맘 카페 회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알게 된 엄마들의 육아교육 욕구를 시책으로 받아들여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맘에게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명의 수강희망자를 접수하기 시작해 사흘만에 60% 이상의 신청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기르기 비밀수첩’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오는 2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 이어 내달 19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스마트폰 채팅프로그램을 이용한 현장 소통형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취학전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 조부모로 아이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부산시 여성가족국은 ‘맘에게 마음으로’교육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음에 따라 정례 교육으로 확대키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 포함시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젊은엄마 대상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육아 맘들이 마음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영유아 동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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