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대구캠퍼스, 교육부장관 표창 등 3관왕 위업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허광 학장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허광 학장 취임(2015년3월) 후 대통령표창(2016년9월), 노동부장관(2016월12월) 표창에 이어 세 번째다.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는 교육훈련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과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허광 학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품질개선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5년과 2016년 산업설비자동화과와 컴퓨터응용기계과가 법인 공모사업에 각각 참여,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약 1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규모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교육환경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 선도학과 신설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스마트자동화과(스마트팩토리 직종) 신설이 확정됐다.

이에 20억원의 예산을 지원을 받아 최첨단 장비를 구입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전문기술인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훈련분야의 혁신 뿐 아니라,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산학협력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고 있다.

 올해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기술을 기초한 실증 테스트베드를 갖춘 ICT 융합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IoT, 3D프린터, 로봇기반의 FaaS구축으로 VR기반의 CPS특화교육이 가능해 졌다.

대학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 양성과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 자동화로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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