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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전통 세계적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 요람 '춘해보건대'

등록 2017.09.1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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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MRI 실습 중인 재학생 모습. 2017.09.15.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MRI 실습 중인 재학생 모습. 2017.09.15.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email protected]


보건의료전문 특성화대학···미국·호주 국내외서 1만7495명 활동
간호학과·치위생과 등 13개 학과 운영··· 재학생 중 보건의료 계열 전체 89.8%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춘해보건대에 따르면 이 대학 1만7495명(올해 4월 기준)의 졸업생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독일, 노르웨이 등 세계 각지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춘해보건대는 '202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창의·인성역량, 현장중심 전공역량,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

춘해보건대 강점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통합적인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학과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최첨단 현장재현 실습실을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이다.

핵심실무능력인증제를 도입하여 이론 뿐 아니라 실무에 능한 현장실무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병원이나 의료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실습했던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아 졸업 후 실습했던 산업체에 바로 취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춘해보건대는 2013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CS 개발 유보분야인 보건의료계열 학과 관점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체계적으로 적용해 교육의 품질을 높였다.

그 결과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Ⅰ유형) 첫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Ⅰ유형) 중간평가 '계속지원대학',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Ⅰ유형)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S등급)'에 선정되는 등 우수 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하는 모습 . 2017.09.15.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하는 모습 . 2017.09.15.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email protected]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로 이어져

춘해보건대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다면적 교육지원을 추구하는 H2O시스템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목표달성을 지원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시스템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미래사회에 대비, 입학→졸업→취업까지 학생이 스스로가 목표를 정하고 자기 주도적 계획수립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창의적 보건의료 인재양성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또 적극적인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이 취업으로 완성'되는 일원적 체제의 통합적인 교육시스템을 적용해 학과 특성에 맞는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결과 1급 응급구조사와 작업치료사 전국수석 배출, 간호사를 비롯한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안경사, 언어재활사 등 국가시험에서 전국평균을 훨씬 웃도는 합격률을 달성했다.

또 2013~2015년 부산, 울산, 양산, 김해지역 3년 연속 취업률 1위 (2015년 춘해보건대학교 취업률 81.1%, 전문대학 전국평균 69.5%)를 달성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보건의료역량 강화

이 대학은 특히 해외취업의 기회가 많은 졸업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 학과에서는 호주,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등으로 매년 1회 이상 전공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의 대학과 병원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15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 연수에 참여해 어학능력은 물론 국제적 실무능력 강화와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형 보건의료 융·복합 인재 양성

춘해보건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 인성을 갖춘 융·복합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의 가장 기본은 바른 인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양성에 두고, 전공 동아리를 통해 전공으로 배운 지식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 및 아동,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보건의료 융·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우리가족 구강건강교실, 무료시력검안 및 돋보기 맞춤, 뇌졸중 기능훈련교실과 같은 체험형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미래형 보건의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성, 문제해결력, 인성, 윤리의식, 협업 및 리더십 등의 핵심기반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 융합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춘해보건대는 1968년 부산에서 춘해간호학교로 출발한 이후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이다.

현재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 3년제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안경광학과, 방사선과, 언어재활과, 유아교육과, 2년제 보건행정과, 의료공학과, 사회복지과, 요가과 13개 학과를 갖추고 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간호학과 미국 현장 실습 모습. 2017.09.15.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49년 전통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간호학과 미국 현장 실습 모습. 2017.09.15.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체학과 재학생 중 보건의료 계열 재학생이 89.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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