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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LINK OF CINE-ASIA 개최

등록 2017.09.17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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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15~1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아시아영화포럼&비즈니스 쇼케이스(2017 LINK OF CINE-ASIA)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LINK OF CINE-ASIA는 아시아 국가 간 촬영유치 및 특화사업 등 영상콘텐츠를 통한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지난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시부스 방식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사전 매칭 방식으로 전환하고, 행사 장소를 벡스코에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로 옮겨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

특히 영상물로 제작 가능한 모든 장르의 콘텐츠들이 참가할 수 있다는 점과 비주류 국가의 창작자들도 기획·개발 단계에서 투자·제작사와 지원기관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영화인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Cine-Biz ASIA(비즈니스 매칭)와 포럼으로 구성된다. Cine-Biz ASIA는 총 20개국에서 참여한 20개 촬영지원기관(A그룹)과 영화·애니메이션·VR·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50개 프로젝트(B그룹), 공동제작을 염두에 둔 33개 투자·제작사(C그룹) 등 3자간의 매칭으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촬영 신기술을 소개하는 'Technology'와 할리우드 프로젝트의 지역 촬영 유치와 그 파급효과를 확인하는 'Vision ASIA', 요르단·뉴질랜드·필리핀 3개 국가의 로케이션 정보와 영상산업 현황을 공유하는 'Rising ASIA', 한국형 호러영화와 지역특화에 대한 독특한 발상을 전개하는 'One ASIA', 성공적인 로컬 콘텐츠 육성과 배급을 논의하는 'Link ASIA'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 삼성전자에서 '영화산업의 새로운 혁신, 삼성전자 시네마LED'(가제)를 주제로 세션 참가를 결정했다.

더불어 Cine-Biz ASIA 프로젝트 중 선정한 6편 내외의 프로젝트(Cine-Biz ASIA 프로젝트 피칭)와 부산영상위원회 부산프로젝트피칭 및 워크숍 심화과정을 통해 선발된 7편의 프로젝트(BFC 프로젝트 피칭), 부산아시아영화학교에 재학 중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듀서들의 20편의 프로젝트(AFiS 프로젝트 피칭)를 피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 LINK OF CINE-ASIA는 영화·영상콘텐츠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참가자들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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