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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지키세요"

등록 2017.09.17 12:00:00수정 2017.09.18 1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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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지키세요"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실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달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확인하고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앱 접근권한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및 버스, 지하철 등의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킬, 앤, 가이드'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의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가 앱 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접근권한을 고지내용으로 확인하고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려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업자는 앱 접근권한을 과도하게 설정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인식해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자, 이용자, 정부가 함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으로서 통신·포털·쇼핑·게임·유료방송 등 사업자와 관련 협회·단체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www.i-privac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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