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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후속으로 '나의 외사친' 10월 15일 첫 방

등록 2017.09.18 14: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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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후속으로 '나의 외사친' 10월 15일 첫 방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JTBC '나의 외사친'이 '효리네 민박' 후속으로 방송된다.

18일 JTBC는 "나의 외사친'이 10월 1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며 "'효리네 민박' 종영 후 JTBC 일요 예능 슬롯에 새롭게 자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의 외사친'은 출연진이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다.

'관찰예능'을 넘어서 '일상 공감 예능'을 표방한다. 출연진이 이방인으로서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가거나 농장 일을 하는 등 동갑내기 친구가 사는 현지 그 모습 그대로의 일주일을 보낸다.

'나의 외사친' 제작진은 "낯선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담아낼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출연진 조합도 관심을 끈다. 이수근 부자는 행복의 나라로 불리는 부탄으로 떠난다.

오연수는 이탈리아의 한 레몬 농장에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다. 오연수의 친구가 될 '외사친'은 첫 질문으로 "그가 다림질을 잘하나요?"라고 물은 것으로 전해져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동갑내기 간의 케미를 예고했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홀로 미국으로 떠난다. 지구 반대편 새 학교에 적응하고 동갑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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