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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 확대 등

등록 2017.09.18 1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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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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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 확대

 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4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급수관 교체, 지하주차장 LED 등 교체공사,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등 공용시설물 개·보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8개 단지가 신청했으나 시는 당초 23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4월25일 열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일산서구 문촌마을5단지, 덕양구 신원당마을1단지 등 56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추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된 예산은 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된 예비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88억 원을 투입해 누적 674개 단지의 도로와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 개·보수 사업을 완료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특히 올해부터 노후급수관 교체사업을 실시해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로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엠버 버스 타고 어린이집 구강보건교육 진행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만화 로보카 폴리 캐릭터 중 엠버(구급차)를 모델로 한 '엠버버스'를 이용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인 엠버 버스는 아이들의 주의 집중을 유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버스 안 큐스캔 장비를 통해 치면세균막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등 구강건강 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고 천연 치약 만들기, 백설 공주 및 왕자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엠버 버스 접수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11)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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