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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무리뉴 감독 "포그바 결장, 12주인지 12일인지 알수 없어"

등록 2017.09.18 1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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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맨유 미드필더 포그바.

【맨체스터=AP/뉴시스】맨유 미드필더 포그바.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의 부상 정도를 둘러싼 소문들을 일축했다.

  포그바는 지난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C바젤(스위스)과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19분 만에 교체됐다.

  최초 포그바가 6주 정도 나설 수 없다고 밝혔던 현지 언론들은 최근에는 그 기간이 12주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까운 거리에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이런 반응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무리뉴 감독은 "(결장 기간이) 12주가 될 지, 12일이 될 지 나도 모른다. 여러 내용들은 모두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역시 12주인지, 12일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우리 팀에서 12주인지, 12일인지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완전히 잘못된 정보"라면서 "다음 검사가 끝나야 복귀 시점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그바가 빠진 맨유는 마루앙 펠라이니, 안드레 에레라 등을 대체 자원으로 내세워 경기에 임하고 있다. 포그바가 빠진 첫 경기였던 에버턴전에서는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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