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집트에 철도운영 노하우 전수
이번 역량강화 과정은 지난해부터 이집트 철도기술 발전을 위해 코레일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진행하는 3개년 프로젝트 중 2년차 연수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철도안전을 위한 휴먼에러 예방, 효율적인 조직 운영, 신호 시스템 개량 등에 대한 코레일 전문가의 강의와 컨설팅 및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8월과 올 4월 두차례에 걸쳐 국내에서 이집트 철도청 직원들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우수 인재 양성, 철도 물류시스템, 차량 유지보수 등 한국철도의 첨단운영 시스템을 전수했다.
코레일 유재영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수 과정은 이집트 철도의 안전성과 열차 정시성 확보 등 철도운영 노하우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양국 철도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뿐 만 아니라 한국철도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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