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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21일 ‘팡파르’

등록 2017.09.20 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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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지는 '50회 난계국악축제'와 '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1일부터 영동군 영동천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국악기연주 체험을 하는 모습이다.2017.09.20(사진=영동군 제공) sklee@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지는 '50회 난계국악축제'와 '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1일부터 영동군 영동천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국악기연주 체험을 하는 모습이다.2017.09.20(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지는 '50회 난계국악축제'와 '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1일부터 영동군 영동천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고유 음악인 '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 '와인'의 만남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0년을 담다'와 '영동와인 마음을 홀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만족 감동의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 날인 21일에는 축제성공기원 타북식(오전 10시 국악체험촌), 난계 숭모제(오전 10시30분 난계사), 어가행렬과 난계거리퍼레이드(오후 3시30분 영동역~영동 1교), 개막식과 축하공연(오후 7시 영동천 특설무대) 등이 열린다.

 22일에는 종묘제례악과 일무(오후 4시 영동천 특설무대), 한국와인대상 결선(오후 2시 유원대학교 와인프라자), 축하공연과 열정콘서트(오후 6시30분 영동천 특설무대) 등이 열린다.

 23일에는 전국국악경연대회(오전 10시 영동천 특설무대), 7080 라이브 기타보컬공연(오후 3시 와인축제장 외부무대), 와인토크쇼(오후 6시 와인축제장 외부무대), 축하공연과 국악퓨전콘서트(오후 6시30분 영동천 특설무대)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풍물경연대회(오전 10시 게이트볼장), 폐막식과 연예인초청 축하공연(오후 6시20분 영동천 특설무대), 대동놀이 한마당(오후 8시30분 영동천 특설무대)이 이어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군은 올해도 영동전통시장 앞 도로 36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2개의 간이 공연장과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축제기간 국악기 전시와 판매, 국악기 연주 체험, 국악 포토존, 전통 문화공연, 와인 판매와 시음, 코르크 아트 체험, 와인족욕 등 국악과 와인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연계행사로 전국국악동요대회, 난계국악학술대회, 한국와인대상 등 전국 단위의 문화·체육행사도 열린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이 함께하는 특별하고 낭만적인 축제"라며 "깊어가는 가을, 영동을 방문해 국악과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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