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채용박람회 오늘 개막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20일 강원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이경숙 원주고용노동지청 지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 김기선 자유한국당(원주 갑)국회의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원주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09.20. [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은 20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구직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7원주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인재를 찾는 강원 원주권 기업들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원주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해 강원도, 원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7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이경숙 원주고용노동지청 지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 김기선 자유한국당(원주 갑)국회의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강원지역 및 수도권의 우수 유망 중소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 ㈜만앤휴멜코리아 등 70개사가 참여해 250여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는 채용을 위한 면접 이외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관련 구직자 컨설팅 및 상담도 이뤄졌다.

능력중심 채용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취업특강 및 멘토 토크콘서트 운영,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7개 기관에서 채용설명회 및 상담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취업난으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서류 및 면접컨설팅,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취업운세,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진행했다.

이경숙 원주고용노동지청장 직무대리는 "강원지역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관기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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