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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댄싱카니발 오늘 개막···5일동안 1만2천명 축제

등록 2017.09.20 2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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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20일 오후 강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0~24일 5일간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우산동, 태장동일원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개막했다.2017.09.20.gsm@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20일 오후 강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0~24일 5일간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우산동, 태장동일원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개막했다[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일 오후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4일까지 5일동안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우산동, 태장동일원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 송기헌 더 민주당(원주,을)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시민 2만여명이 참여했다.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해외 13개국 45팀 1600명 등 국내·외 1만20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댄싱카니발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행진형 퍼포먼스의 경연 방식으로 총상금 1억8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국내 유일의 카니발 축제다. 지상 최대 최장의 거리 퍼레이드다.

  이날 오후에는 1000명의 시민합창단과 시립합창단, 가수 양희은의 하모니로 개막 축하공연이 열렸다. 21일은 군악의 날로 민·관·군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22일은 합창과 클래식의 날로 아동·청소년·실버세대의 합동 무대가 열린다.

23일과 24일은 각각 스페셜 베스트 15팀, 파이널 베스트 15팀의 최종 경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김우형, 성악4중창 아인스의 이색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2011년 댄싱카니발이 시작된 후, 해외팀 참가가 큰 폭으로 늘어 해외 13개국 45팀 1600여명이 직접 경연과 프린지 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23일 오전 10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아시아의 거리 축제를 대표하는 5개국이 아시아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협의체를 발족한다.

앞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난 2016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한국축제박람회 최우수 축제 브랜드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연인원 5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는 물론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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