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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10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 시상식

등록 2017.09.21 14: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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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10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 시상식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25일 '제10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9개교, 총 21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초·중·고 학생을 각 장애유형별(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로 나눠 8개 부문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황지민(안동진명학교 초등5)군과 남은주(부산혜남학교 고등3)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학교상은 한빛맹학교(시각장애), 서울삼성학교(청각장애), 전북푸른학교(지체장애), 동산초등학교(발달장애) 등 4개교가 수상한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8명, 우수상 8명, 장려상 40명 등 총 58명의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시상한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마술공연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청각장애인 마술사인 최성윤 씨가 마술과 함께 마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꿈을 발견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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