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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기부 경주’로 '2017 말사랑 나눔축제' 대미 장식

등록 2017.09.24 23: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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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마사회가 24일 오후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7 말사랑 나눔축제’ 마지막 날 행사로 연 ‘말사랑 나눔 특별경주’에서 우승마 ‘서울탱크(4번)’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시스】한국마사회가 24일 오후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7 말사랑 나눔축제’ 마지막 날 행사로 연 ‘말사랑 나눔 특별경주’에서 우승마 ‘서울탱크(4번)’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합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2017 말사랑 나눔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특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제7경주를 ‘말사랑 나눔 특별경주’라는 이름으로 펼쳐 경마 팬에게 경마도 즐기고, 기부도 할 기회를 마련했다.

우승마 ‘서울탱크’의 이름으로 희귀·난치병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수혜자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마 팬이 직접 응모한 대상 중 선정됐다. 기초 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만 18세 이하 환아 4명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 기수들의 기수복 57점이 전시·판매됐다. 수익금 또한 전액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는 역대 미스코리아 모임인 ‘녹원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가 열렸다. 해당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렛츠런 더 월드’ 사업에 기부된다.

한편, 올해 말사랑 나눔축제는 지난 20일 시작해 이날까지 5일간 이어졌다.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고객 대상 이벤트들을 펼쳐 경마팬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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