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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희망을' 음성지역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잇따라

등록 2017.09.26 1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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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충북 음성지역에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소이면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이세영 씨의 쌀 전달 모습. 2017.09.26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충북 음성지역에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소이면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이세영 씨의 쌀 전달 모습. 2017.09.26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6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개인부터 단체와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쌀부터 농산물, 밑반찬, 현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성을 보내오고 있다.

 음성읍 참사랑나눔회는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50만원을 기탁했다.
 
 장호원감리교회 임태현 목사도 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400kg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음성공장과 현대건설기계㈜ 음성공장도 쌀 560kg와 110만원 상당의 건어물 세트를 맡겼다.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 참치, 김치 등 식료품 15종을 직접 구해해 '사랑 담은 행복 Dream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도 군청을 방문해 총 500만원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소이면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이세영 씨도 쌀 8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정성을 보탰다.
 
 음성군 관계자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도와주니 더 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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