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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국가산단 확정 기념' 밀양강오딧세이 특별공연

등록 2017.09.27 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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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 달 4일과 7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확정기념을 위한 한가위 맞이 밀양강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5월 공연 모습. 2017.09.27. (사진=밀양시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 달 4일과 7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확정기념을 위한 한가위 맞이 밀양강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5월 공연 모습. 2017.09.27.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4일과 7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확정기념을 위한 한가위 맞이 밀양강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나노융합 4차 혁명 첨단산업전진기지로 탄력을 받는 가운데 고향을 방문한 귀향객과 시민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밀양강오딧세이를 추석연휴 기간 중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밀양강오딧세이는 지난 5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41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188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한 메인 행사였다.

 4일과 7일 오후 7시에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4일 오후 공연은 3막으로 나눠 제1막에는 도의원 지역구로 나눈 시민 화합을 위한 줄다리기와 수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율동과 함께 밀양아리랑이 열린다.

 2막에는 마상무예와 밀양시의 약진을 나타내는 바보 새 알바트로스의 기획 공연과 밀양 찬가를 부르면서 애향심을 고취한다.

 특히 특별 시범공연인 바보 새 알바트로스의 공연은 불새 비행을 시작으로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시민들에게 언젠가 크게 비상하는 성공을 예감하며 삶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또 국민배우인 안성기씨와 유명 MC 김현주씨가 영상으로 소개하는 명곡순례는 현재 국내 최고의 포크송 가수 임지훈씨가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시민과 귀향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심어줄 계획이다. 그리고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낭만이 흐르는 밀양강의 문화 예술적 향취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3막에는 고향의 추억과 향수를 달래주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와 가족·친지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석별의 정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둘째 공연날인 7일은 상설공연을 대비한 시범공연의 성격으로 '화양연화'라는 주제의 바보 새 '알바트로스'와 인물 열전 '사명대사' 등의 고품격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 달 4일과 7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확정기념을 위한 한가위 맞이 밀양강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5월 공연 모습. 2017.09.27. (사진=밀양시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 달 4일과 7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확정기념을 위한 한가위 맞이 밀양강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5월 공연 모습. 2017.09.27.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는 시가 경남도와 전문가 평가단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공연이다.

 특히 이날 서울·대구·부산·대전 등 1200여 명의 대도시 관광객이 밀양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 관광에 이어 공연을 관람할 예정으로 나노 국가산단 조성과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2년 전 이날 10월7일 일어난 민비시해사건을 다루는 무용테마극 '명성황후'와 위대한 인물 열전에는 우리나라 불교의 큰 스승이자 나라를 구한 민족 영웅인 사명대사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에는 표충비가 등장하고 서울 조계종 종단에서 소림사 무술 스님 20명이 우정 출연한다.
 
 이어 밀양의 찬란한 미래와 도약을 나타내는 밀양찬가와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하고 화려한 날을 나타내는 화양연화를 상징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발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확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공연이다"며 “외부 관광객 유치와 많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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