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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높은 추석음식에 '뱃살주의보'···다이어트 아이템은

등록 2017.10.0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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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높은 추석음식에 '뱃살주의보'···다이어트 아이템은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추석이면 으레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로 인해 여름 내내 공들여온 다이어트는 위기를 맞는다. 특히 이번 연휴는 열흘까지 장기간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놓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맛있는 명절음식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다이어트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음은 획기적인 기술과 간편한 방법으로 체지방을 날려주는 다이어트계의 아이템이다.

 ◇식전엔 식욕억제가 포인트

 한가위 차례상은 지방과 탄수화물이 기름진 조리법과 만난 칼로리 폭탄이다. 송편 서너 개면 밥 한 공기를 훌쩍 넘기고, 갈비 한 쪽에 소리 없이 내장 지방이 쌓인다. 연휴 동안 방심하면 허리 사이즈는 금세 늘어난다.

 식이조절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아이템은 식욕을 안정시켜주는 다이어트 보조제다. ​바이오케어 전문회사 라이트앤슬림이 내놓은 '뉴비트린'은 식사 15분 전에 입안에 2∼3회 뿌리고 15초가량 머금은 뒤 삼키면 뇌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인식하도록 해 포만감이 전달되는 식욕안정제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실제로 섭취하지 않고 탄수화물의 맛을 보는 것만으로도 구강 내 미뢰를 자극할 수 있다는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특허를 받았다. 말토덱스트린과 감초 등 한약성분을 조합한 스프레이 제형으로 천연재료를 사용해 부작용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닥터스S'는 장 속 미생물의 세력구도에 따라 비만 여부가 달려있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다. 120일에 걸친 미생물공서발효과정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유산균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대사산물까지 직접 공급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0단계에 걸친 '미생물공서배양발효(微生物共棲培養醱酵)'라는 독창적인 제조공법을 사용한 제품으로 스틱형과 발효원액 두 종류로 나와 있다.

 자생바이오는 여성에게 효과적인 '나이스핏 다이어트'를 내놨다. 제품에 함유된 칼슘과 우슬은 장에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신체의 활동력을 증가시켜 지방 연소를 돕고 식욕을 조절해준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있는 칡도 들어있어 부족하고 불균형적인 여성호르몬 개선에 도움을 줘 복부비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후엔 지방분해에 좋은 차 한 잔

 연휴 동안 집에서 쉬다 보면 입이 심심할 때마다 과일과 떡 등 당도 높은 간식들을 먹게 된다. 간식은 습관적으로 자주 먹게 돼 오히려 한 끼 식사보다 더 다이어트에 위협적이다.

 단 음식이 당길 때마다 하루 한두 차례 지방분해에 좋은 다이어트 액상 보조제를 물에 타 마시면 살이 찔 염려가 줄어들 수 있다.

 자몽맛의 '매직티얼스'는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아마존 천연재료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원료로 해 체지방 절감 및 가벼운 다이어트 식품을 원할 때 적합하다. 하루에 한두 차례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디톡스음료 전문업체 클린케어는 디톡스를 돕기 위한 자몽디톡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레드자몽톡'에는 레드자몽 1개 반 분량의 자몽펄프셀이, '자몽디레몬톡'에는 스위트자몽 1개와 레몬펄프셀이 들어있다. 두 제품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메이플시럽은 단풍수액으로 만들어진 천연재료로 건강한 탄수화물을 공급해 무리 없이 단기간 디톡스가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휴럼의 '황후의 보이차다이어트'는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보이차 다이어트 알약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질량지수(BMI)와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확인된 중국 운남성의 보이차추출물을 원료로 했다. 제품에 함유된 보이차의 갈산은 소화효소의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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