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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도와달라며 친구들과 빈집 턴 미 30대 구속

등록 2017.10.01 0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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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폴스( 미 몬태나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몬태나주 경찰은 친구들에게 이사를 도와달라고 부탁해 엉뚱한 사람의 집안 물건 4만여 달러치를 훔친 몬태나주의 30대 남성을 체포하고 친구들도 입건했다.  검찰은 이들을 지난 9월 28일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조셉 애담스(36)의 친구 한 명은 범죄에 사용되는 줄도 모르고 이삿짐 운반을 위한  유홀( U-Haul ) 렌트 트럭을 빌려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중 또 한명은 경찰에서 자신은  그레이트 폴스의 그 집에 미군 전공 훈장들이 있는 것을 보고 의심스러워서 현장을 떠났다고 진술했다.  그는 36세인 애담스가 군대에 가서 전쟁을 치렀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이 집의 주인이 밤 늦게 귀가해서 집이 털린 것을 발견하고 911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애담스를 절도와  고의적 범죄행각 (criminal mischief)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는 모두 중죄에 해당된다.  그레이트폴스 트리뷰너지 보도에 따르면 애담스에게는 최대 30년 형과 10만 달러의 벌금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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