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 예능 첫 출연···문세윤과 SBS '박스 라이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주현(74)이 5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9일 SBS에 따르면, 주현은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인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타 강제 후기 리뷰쇼 박스 라이프'(이하 '박스 라이프')에서 코미디언 문세윤과 예능 호흡을 맞춘다.

 문세윤은 주현의 목소리와 표정을 완벽하게 복제한 성대모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 관심이 모인다. 두 사람은 시트콤 '코끼리'에 함께 출연해 평소에도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스 라이프'는 의문의 낯선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연예인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해보면서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주현과 문세윤은 후기 영상을 함께 제작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서장훈·김숙이 진행을 맡고, 주현과 함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 가수 전소미의 동생 에블린 등이 출연한다. '박스 라이프'는 이날 오후 5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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