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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북도내 가정폭력 신고 평상 시 대비 증가

등록 2017.10.10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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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 2017.10.10(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 2017.10.10(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북도내 가정폭력 신고 수가 평상 시 대비 증가했다.  

10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북도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는 총 380건으로 하루 평균 38건이다.이는 평소 27.7건보다 37.2% 증가한 수치다.

이중 현행범 체포는 9건, 응급조치는 15건, 임시조치는 2건, 상담소·병원연계는 59건 등이다.

경찰은 추석연휴에 가정폭력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상습 신고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해바라기센터나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협력하고 긴급의료병원을 지정했다.

경찰은 11개 경찰서에서 여청수사인력을 상시 근무시켰다. 군 단위 경찰서에서는 여청업무 전담경찰관을 1일 당번제로 시행했다.

또 가정폭력에 수반되는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학대예방경찰관 중심으로 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의료·법률·생활 등 현실적인 지원시스템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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