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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서래섬 메밀꽃밭서 주말데이트 즐기세요"

등록 2017.10.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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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반포한강공원 서래섬 메밀꽃밭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7.10.11.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반포한강공원 서래섬 메밀꽃밭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7.10.11.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주말인 14~15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7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 3만3000㎡ 규모인 서래섬은 축제기간 메밀꽃밭으로 조성된다. 꽃말이 '연인'인 메밀꽃을 배경으로 ▲꽃밭 즐기기(춤추는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초상화그리기, 핸드마사지 등)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춤추는 포토존은 왈츠를 추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서(戀書)백일장 포토존에선 편지 형식의 글귀를 분필로 작성한 초크아트(chalk art)를 선보인다. 촬영 소품을 무료로 빌려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마주보는 초상화 그리기·핸드 마사지·메밀차 다도체험 등 무료 프로그램과 부케 만들기 등 유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2시와 4시 한시간씩 진행되는 부케 만들기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1인당 재료비 1만원을 내고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론 오후 1시와 3시에 스트리트 커플댄스, 클래식 듀엣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구반포역, 4·9호선 동작역에서 도보 10분거리인 나들목을 이용해 찾으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방문하여 메밀꽃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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