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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견 행동전문가 교육과정 마련

등록 2017.10.11 1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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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강동서당(서당개)'을 운영데 이어 11월부터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난 만큼 층견(犬)소음, 펫티켓 미준수 등으로 인한 이웃 간 사회적 갈등도 증가하고 있지만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법에 대한 교육과 정보는 부족한 상태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3월부터 반려동물과 견주를 대상으로 행동교정 프로그램 강동서당(서당개)를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를 양성해 반려인에게 원하는 정보와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을 수료한 자격 취득자는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강동서당 및 교육기관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실질적인 취업으로도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양성 교육은 총 6개월 과정으로 오는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주 3회 진행할 예정이다. 2개월의 기초과정 진행 후, 수료생의 관심분야별 심화과정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24일까지 총 20명으로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 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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