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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와 외도 오해···부인 폭행해 골절상 입힌 50대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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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0-11 18:09:27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법원이 직장상사와 차량 안에 있는 부인을 보고 격분해 폭행한 50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손동환)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25일 오후 10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한 대형마트 옆 공터에 주차된 부인 B(46)씨에 차량 안에 직장상사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외도하는 것으로 오해해 B씨를 차량 밖으로 끌어내 주먹으로 얼굴 부위 등을 수차례 때렸다.

 또 A씨는 바닥에 넘어진 B씨의 목을 조르고 발로 온몸을 수차례 걷어 차 늑골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부인을 대상으로 한 상해가 가볍지 않다"며 "그러나 동종 전과가 없고 부인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판시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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