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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 태양광조명 눈에 띄네'

등록 2017.10.12 1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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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동구가 강동선사문화축제장 방문객을 위해 제작한 빗살무늬토기 태양광조명. (사진 = 강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동구가 강동선사문화축제장 방문객을 위해 제작한 빗살무늬토기 태양광조명.  (사진 = 강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구와 강동선사문화축제장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빗살무늬토기 태양광조명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빗살무늬토기는 신석기 시대 대표유적인 암사동유적을 상징하는 유물이다.
 
 강동구는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삼아 햇빛을 태양광 전지판에 모아 LED 전구로 전달해 빛을 내는 조명을 탄생시켰다.

 태양광조명토기는 평균 실물 크기(40cm)의 4분의 1 크기로 제작됐다. 조명빛은 토기의 3가지 무늬를 재현하여 투각된 무늬에서 투광된다. 종류는 완성형과 직접제작형(DIY) 등 2가지 형태가 있다.

 기념품은 구를 방문하는 해외교류단 방문기념 선물용으로 사용되며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 중 판매부스 운영 및 부서의 각종 행사에 활용하거나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축제 둘째날 저녁 거리퍼레이드 행렬 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평상시에는 암사동 유적 내 꿈드레마켓에서, 축제 기간 중에는 기념품 판매부스에서 구입하면 된다.

 토기가격은 완성형은 1개에 1만1천원, 직접제작형은 8800원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념품 제작으로 서울 암사동 유적을 대표하는 문화적 유산인 빗살무늬토기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빗살무늬토기 태양광 조명이 강동구와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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