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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책과 음악 영화사이···인터파크도서 문화행사

등록 2017.10.12 13: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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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지성 북잼콘서트. 2017.10.12. (사진 = 인터파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성 북잼콘서트. 2017.10.12. (사진 = 인터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깊어가는 가을밤. 책과 음악, 영화를 통해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제16회 북잼콘서트 - 이지성의 다시 꿈꾸는 다락방'을 연다.

지난 2007년 출간한 이래로 누계 발행부수 250만부를 돌파한 '꿈꾸는 다락방'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다. 인터파크도서와 차이정원이 주관한다.

'꿈꾸는 다락방'은 '생생하게(vivid) 꿈을 꾸면 (dream)이루어진다(realization)'는 R=VD법칙을 담고있는 책이다.

이번 이지성 북잼콘서트는 이 작가의 단독강연을 비롯해 꿈토크 및 독자와의 질의응답, 작가 사인회까지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인터파크도서 이지성 북잼콘서트 안내 페이지를 통해 인원과 신청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독자 250명을 만남에 초대한다.

책과 음악으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27일 블루스퀘어 북파크에서 책, 음악, 예술, 휴식이 어우러진 실내형 페스티벌 '미드나잇 블루'가 개최된다.

미드나잇 북토크, 미드나잇 스테이지, 새벽의 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후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9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프로그램 '미드나잇 북토크'는 '별 헤는 밤'을 주제로 작가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정지돈 작가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이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영화 '남한산성' 라이브러리톡. 2017.10.12. (사진 = 인터파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남한산성' 라이브러리톡. 2017.10.12. (사진 = 인터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미드나잇 스테이지에서는 인디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문과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 사이나앤드론즈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원작 소설과 영화를 비교해가며 즐기고 싶은 이들이 주목할 만 한 행사도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CGV, 도서출판 학고재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남한산성' 상영과 함께 원작자인 김훈 작가의 라이브러리톡을 진행한다.
 
영화 '남한산성'은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47일간의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흥행 중인 영화 '남한산성' 상영을 시작으로 김 작가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라이브러리톡,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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