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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DJ센터서 13일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등록 2017.10.12 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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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가 오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관과 다목적홀 등 총 1만0572㎡ 전시 공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렬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의료·치과기기, 재활기기, 웨어러블로봇, 헬스케어, 고령친화용품 관련 18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번 박람회에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무선 약물주입기 '메디샤인'을 생산하는 ㈜에스비메드 등과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광주·전남·전북 병원 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참가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0여개 국가에서 3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직접 참가해 1대1 구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수출계약 체결을 밝게 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참관문의는 박람회 사무국 (070-8895-7933) 또는 홈페이지(www.semedic.kr)를 이용하면 된다.

 방재성 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중소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라면서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광주·전남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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