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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영학 '살인 동기' 진술···프로파일러 심리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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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0-12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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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여중생 딸 친구 살해· 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모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된 11일 오전 서울 중랑구 사건현장에서 이씨가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2017.10.11. photo@newsis.com

 구속시한 15일···기소의견 13일 검찰송치
 사체유기 혐의 딸 이양도 구속될지 주목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경찰은 12일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에게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받고 수사를 마무리 중이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유치장에 있는 이씨에 대한 추가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고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날 오후부터 서울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씨에 대한 심리면담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11일 이씨와 딸 이모(14)양에게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을 일부 받았지만, 두 사람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과 증언과 증거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 등에 대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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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인터넷 캡쳐)>

 경찰은 이날까지의 조사 결과를 종합해 검찰에 송치하기 위한 서류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에 대한 구속 시한이 15일인 점을 감안해 13일 오전 중 이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최종 경찰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씨의 딸 이양의 구속 여부도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 북부지법은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양은 이씨와 함께 A양의 시신을 담은 여행용 가방을 차량에 싣고 강원도 영월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은 수면제가 들어 있는 음료수인 것을 알면서 A양에게 전달하는 등 이씨와 범행을 함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A양의 사체에서는 수면제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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