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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개발 핵심 2명 공식행사 불참···추가 도발 임박 가능성" 폭스뉴스

등록 2017.10.13 0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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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등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보도했다. 2017.10.08.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등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보도했다. 2017.10.08.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책임자인 리만건 노동당 군수공업부장과 운용 책임자인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이 최근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부재가 추가 핵실험 또는 탄도미사일 실험이 임박한 징후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폭스뉴스는 리만건 부장관 김락겸 사령관이 최근 중요한 공식 행사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대해 또다른 핵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국내 언론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7일 노동당 중앙위우너해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8일 열린 평양시 10만 군중대회에도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 정부 관계자가 리만건과 김락겸이 핵개발과 미사일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많이 냈기 때문에 숙청됐을 가능성은 적고, 뭔가 다른 중요한 일을 맡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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