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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설치한 찜질방에서 노인 2명 질식사

등록 2017.10.13 10:44:55수정 2017.10.13 12: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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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13일 오전 8시께 전북 임실군 청웅면의 한 주택에서 A(81·여)씨와 B(69·여)씨가 사망했다.

친척 관계인 이들은 A씨의 집에 설치한 개인 찜질방에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은 전날 방 안에 황토를 발라 만든 황토방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황토방 안에 약쑥을 피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들은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찾아갔다가 현장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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