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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전 2차관, 스포츠토토사업 선정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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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0-13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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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09.28.suncho21@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세력으로 꼽히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전 2차관이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김 전 차관이 스포츠토토 사업에 손을 댔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과 추론이 가능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014년 진행한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에서 우선 협상자 대상자를 무리하게 바꾸려는 정황이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당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얼마 되지 않아 적격성에 대해 논의를 했다"면서 "우선 협상자를 바꾸겠다는 목적의식을 문체부와 체육진흥공단이 트집을 잡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차관이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뒤집기를 시도한 자체가 국정 농단"이라면서 "소송으로 인해 654억원의 국고를 손해봤다"고 지적했다.
 
도종환 장관은 이에 대해 "필요하면 자체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앞서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에 개입해왔다는 의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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