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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고도원, 출판계 블랙리스트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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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0-13 1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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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박근혜 정부에서 진보 성향의 특정 작가들을 배제한 '출판계 블랙리스트'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은 13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새롭게 확인된 출판계 블랙리스트 작가와 책을 공개했다.
 
지난해 문체부 산하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찾아가는 중국 도서전' 60권을 선정해 결과를 문체부에 전했으나 다섯 권이 배제됐다는 것이다.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고도원의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정홍규의 '마을로 간 신부' 등이다. 모두 진보성향으로 평가 받는 작가들로 박근혜 정부가 정치적인 고려로 배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 역시 다섯권이 출판진흥원의 '찾아가는 중국 도서전'에서 배제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블랙리스트가 만연했던 사례"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이와 함께 이기성 출판진흥원 원장이 공공기관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이른 바 '셀프특별분양‘으로 부동산투기를 시도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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