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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사랑축제 20~22일 개최

등록 2017.10.13 16: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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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사랑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구리 농수산물사랑축제'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과 수도권 동북부 지방자치단체, 자매결연지, 우수출하자, 유통인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고객사은 잔치로 추석 이후 소비가 부진한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도매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활어 잡기, 농수산물 경매와 낚시대회 등 축제 참여자가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착한 가격에 과일과 야채, 활어회, 전어구이 등 싱싱한 농수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구리시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14개 시·군, 서울시 중랑구 외 7개구, 자매결연도시, 우수출하지역 등을 초청해 지역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용호 구리농산물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No. 1 Guri Food Festival을 통한 No. 1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정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출하자를 위한, 구매자를 위한, 유통인을 위한 No. 1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도매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대단히 크지만 지역주민의 사랑과 성원 없이 성장할 수 없다는 점도 사실"이라며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은행사로써 이번 축제를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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