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화창한 가을날씨···일교차 커 쌀쌀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주말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화창한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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