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창올림픽 성공 기념 2000원권 서명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서명을 한 한국은행 최초 기념은행권(이천원권)인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과 마스코트 수호랑을 들어보이고 있다.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은 다음달 17일부터 이천원권 1종, 230만장(낱장,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3가지 형태로 발행, 46억원)이 발행된다. 2017.10.13.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은행권인 평창동계올림픽 2000원권에 서명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한국은행이 발행한 액면가 2000원 기념은행권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이 서명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전시돼 올림픽 홍보자료 및 교육자료로 쓰인다.

 한국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올림픽 열기 조성을 위해 2000원권 기념은행권 1종을 최초로 만들었으며 시중에는 다음달 17일 공식 발행된다. 기념은행권은 총 230만장(46억원)으로 낱장, 두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3가지 형태로 발행된다.

  그동안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을 기리는 기념주화는 51차례 발행했으나 기념은행권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한국은행 최초 기념은행권(이천원권)인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에 사인을 했다.  평창올림픽 기념은행권은이천원권 1종, 230만장(낱장,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3가지 형태로 발행, 46억원)이 발행된다. 2017.10.13.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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