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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수돗물 아리수는 우라늄 검출 無"

등록 2017.10.16 1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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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수돗물 아리수는 우라늄 검출 無"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일부 생수에서 우라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우라늄 평균 농도는 환경부 수질기준의 0.07% 수준인 0.02㎍/ℓ으로서 자연에 존재하는 수준의 안전한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수의 우라늄 농도는 환경부 수질검사 정량한계(0.1㎍/ℓ) 이하이기 때문에 불검출이며 시민에게도 불검출로 표기돼 공개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아리수는 지표수(한강·팔당)를 원수로 사용하므로 환경부 우라늄 수질기준(30㎍/ℓ) 대상이 아니지만 서울시는 2002년부터 우라늄을 자체 수질검사 항목에 포함시키고 환경부 기준보다 엄격한 서울시 수질기준(15㎍/ℓ)을 마련해 분기별로 연 4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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