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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마블 영화 최초 전국 5대 도시 전야 시사

등록 2017.10.16 18:29:34수정 2017.10.17 0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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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토르:라그나로크'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토르:라그나로크'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마블'의 신작으로 국내외에서 기대감이 고조하는 할리우드 SF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바람몰이를 시작한다.

직배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CGV 용산점 IMAX관), 부산(롯데시네마 부산센텀점 슈퍼 S관), 대구(메가박스 동대구점 MX관), 대전(CGV 대전점 IMAX관), 광주(CGV 광주터미널점 IMAX관)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IMAX, M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전야 시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초청 대상자를 선정한다.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이렇게 전국에서 전야 시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제껏 전야 시사는 서울 등 수도권에 국한됐다.

올해 마블의 메인 작품인 이 영화는 세상의 멸망을 의미하는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 최초 여성 빌런(악당) '헬라'(케이트 블란쳇)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특히 '어벤져스' 동료 '헐크'(마크 러팔로)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더한다.

북미에서 무려 개봉 3주 전 이미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 자신감을 과시했다.

이후 전 세계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이 관측되는 등 연일 열기를 더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국내에서 북미보다 무려 일주일 이상 빠른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봉을 확정했으나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는 데 따라 국내 마블 팬에게 보답하기 위해 전야 시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토르' 시리즈는 앞서 2011년 '토르: 천둥의 신'(4억4932만 달러), 2013년 '토르: 다크월드'(6억4457만 달러) 등 총 2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약 11억 달러(약 1조2000억원)를 벌어들인 마블의 대표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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