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잡아라' 단양 잡(Job)페스티벌 24일 개최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7 단양희망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5개 테마로 꾸며진다.
 
 '취업 Job go'에서는 구인·구직 상담과 현장 면접,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희망 Job go'에서는 꿈과 끼 한마당과 꿈 자랑 대회, 진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진로 토크쇼에는 이은결의 매직 토크쇼와 팝핀현준의 댄스 토크쇼를 준비해 청소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체험 Job go'에서는 웹툰과 만화, 플로리스트, 다트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고, VR 가상현실과 앱 개발, 로봇코딩 등 미래 직업을 소개한다.
 
 뇌파, 지문적성, 프레디저, 타로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적성검사도 받을 수 있다.

 '홍보 Job go'에서는 기업과 기관, 학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공연 Job go'에서는 버스킹과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단양군은 '청년이 행복한 단양 실현'을 슬로건으로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업 활성화, 청년 거버넌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도 지난 6월 개소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의 의사가 정책 결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마을공방과 단양산악스쿨, 마을기업,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추진해 취업 준비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일자리 신규사업 31건을 발굴하고 41억2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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