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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맑고 포근···동·남해안 태풍 간접영향

등록 2017.10.20 1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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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맑고 포근···동·남해안 태풍 간접영향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주말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21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면서 남해상과 동해상은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4.0m, 동해 앞바다 0.5~4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 정체로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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