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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국 대체로 맑음···일부지역 비소식

등록 2017.10.21 17: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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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국 대체로 맑음···일부지역 비소식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휴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내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상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와 경북동부내륙은 오후 한때,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23일 새벽까지), 경북북동산지 10~40㎜(많은 곳 강원산지 60㎜ 이상), 경상동해안 5~20㎜, 강원영서, 경북동부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19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22일은 남해안과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과 높은 물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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