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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지막 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사회문화 8번 '복수정답'

등록 2017.10.23 11:20:42수정 2017.10.23 1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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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7일 시행된 고3 수험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사회탐구 영역 8번(배점 3점)의 복수정답 가능성을 제기했다.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7일 시행된 고3 수험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사회탐구 영역 8번(배점 3점)의 복수정답 가능성을 제기했다. 

2번 외 5번도 정답인정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이달 17일 시행된 고3 수험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졌던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이 복수정답 처리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에서 '2번 또는 5번', 복수정답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배점 3점)은 주어진 장발장 지문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서울교육청은 애초 2번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시험이 치러진 당일 입시학원가를 중심으로 2번 뿐 아니라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보기 5번은 '㉡㉣ 모두 장발장의 역할에 해당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 '그를 체포했던’은 장발장의 행동이 아닌, 자베르 경감의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역할 행동의 주체가 ㉡은 장발장, ㉣은 자베르 경감으로 서로 다른데, 역할 행동의 주체를 구분하지 않은 채 ⑤번 보기를 ‘㉡, ㉣ 모두 장발장의 역할 행동에 해당한다'로 출제했다"고 출제 오류를 인정했다.

 교육청은 "향후 학력평가 문제 출제 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과 위원의 협의와 검토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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