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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정주여건 설문조사 59.1% "아주 만족 또는 만족한다"

등록 2017.10.23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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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증평보강천 벽천분수. (사진= 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증평보강천 벽천분수. (사진= 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이 지역 정주여건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한 몫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평군은 지난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지역주민 311명을 대상으로 '정주여건과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9.1%는 증평 정주여건에 '아주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답했다.

정주여건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중 42.6%는 그 이유를 '보강천 주변 녹지를 활용한 여가시설 조성'으로 꼽았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의료·복지(43.4%)와 경제·문화(32.2%), 교육·환경(24.4%) 순으로 나왔다.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복지(39.9%)와 환경(23.5%), 인구증가(20.9%), 주거·규제해소(15.7%)로 꼽혔다.

응답자 중 33.4%는 증평 장기 발전계획을 인구 7만 명에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은 현재 인구 5만 명을 목표로 '2030 증평군 기본계획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문 결과를 내년도 군정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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