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목원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 선정…5년간 60여억원 지원받아

등록 2017.10.24 14:00: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 목원대 융합컴퓨터 미디어학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대전=뉴시스】 목원대 융합컴퓨터 미디어학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는 24일 고용노동부의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현장실습중심의 학사제도 개편을 위해 실시된다.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직무역량 강화로 취업에 커다란 도움이 기대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10억원 이상 약 60여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일학습병행제 운영 등에 사용한다.

 내년부터 11~15개 학과 150명 이상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2차년도부터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근로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참여한다.

 고대식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현장실습을 운영해줄 기업의 참여가 필요, 100여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며 "현장실습 참여 학생들은 내년 최저임금인 150여만원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노권 총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장중심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뉴 MVP 2020 목원발전 전략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학생들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기여 우수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