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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검찰, 폭탄실은 드론 운반하던 4명 검거

등록 2017.10.25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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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AP/뉴시스】 = 2015년 멕시코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공중 살포한 고엽제로 인해 죽어버린 아편 생산지의 양귀비 밭에 한 남자가 서 있는 모습. 헤로인과 아편으로 인한 조직범죄단의 폭력이 계속되고 있는 멕시코에서 이번에는 폭탄을 실은 드론이 적발되었다.

【멕시코시티 = AP/뉴시스】 = 2015년 멕시코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공중 살포한 고엽제로 인해 죽어버린 아편 생산지의 양귀비 밭에 한 남자가 서 있는 모습.  헤로인과 아편으로 인한 조직범죄단의 폭력이 계속되고 있는 멕시코에서 이번에는 폭탄을 실은 드론이 적발되었다.

【멕시코시티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멕시코 중앙 북부의 과나후아토주 검찰은 강력한 폭탄을 실은 원격조종 폭발장치의 드론을 운반하던 4명의 남자를 적발,  이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과나후아토주의 카를로스 자마리파 검찰총장은 이들이 지난 주 살라만카 시 부근에서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연방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승용차에는 "커다란 폭발물 장치"가 실려있었고  공격용 소총도 발견되었다.

 이들이 문제의 드론을 어디에서 폭발시키려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검찰은 이들이 '범죄 조직'에 속해 있는 자들이라고 말했지만 어떤 마약 조직이나 단체원인지는 밝히기를 거절했다.

 과나후아토주는 멕시코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간중 다른 주들이 겪었던 것 같은 폭력을 상당히 덜 당한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정부의 송유관에서 석유를 훔치는 전문 갱단과  열차 강도 전문 조직등에 의해 여러 차례 공격을 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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