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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4개 학교에 교통안전구역 설치

등록 2017.10.25 1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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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교통안전구역을 설치한다.

2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서일초 등 도내 24개 학교 주변 횡단보도 대기지역에 안전구역을 설치, 통학로 안전강화작업에 들어간다.

도 교육청은 횡단보도 대기구역에 노란발자국을 표시하거나 노란페인트 작업을 할 수 있게 각 학교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노란발자국은 보행자 정지선에 노란 발자국을 그려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그림이며, 노란페인트는 횡단보도 주변 벽에 노란페인트칠을 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통안전구역 설치에 참여하는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전주 10개, 군산 2개, 익산 3개, 정읍 3개 학교 등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의 44%가 교통사고이고, 교통사고의 81%가 횡단보도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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