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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朴 청와대 특별활동비 상납 엄벌 촉구…"호가호위한 이들 전부 단죄해야"

등록 2017.11.02 09: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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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혁신창업 활성화 방안 당정협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1.01.(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혁신창업 활성화 방안 당정협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1.01.(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특별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삶이 어떻게 되든 말든 용돈으로 삼아 호가호위한 이들을 전부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안봉근·이재만 등 문고리 3인방이 상납 받고 조윤선·현기환이 받은 특별활동비는 혈세로 조성된 소중한 재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범죄행위 재발을 막는 것이 적폐청산의 본질임을 강조한다"며 성역 없는 수사와 처벌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은 검찰조사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금 상납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은 조윤선·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재임기간 수천만원을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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