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선병원, 검체 신속 배송하는 '에어슈터' 구축

등록 2017.11.02 16:37: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 대전선병원에 구축된 에어슈터. (사진=대전선병원 제공)

【대전=뉴시스】 대전선병원에 구축된 에어슈터. (사진=대전선병원 제공)

【대전=뉴시스】 이시우 기자 = 대전 선병원은 병원 내 검사 물체와 물품 등을 손쉽게 전달하는 '기송관(에어슈터)'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기송관은 공기의 압력 또는 흡인력을 이용해 송관로를 따라 검체 등의 각종 물품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물류운송 시스템이다.

 병원 내 응급실과 채혈실, 진단검사실, 약제부, 중환자실, 각 병동 등 필요 부서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람이 직접 운반해 왔던 검체를 1분 내에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기송관 도입으로 검체 등의 주요 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의료의 질과 함께 환자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