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6~11일 '교육주간' 설정…조희연 교육감 6일 강연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6일부터 11일까지를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강동아트센터·평생학습관·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17. 강동에서 미래교육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교육주간 첫날인 6일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강동교육주간 기념식'을 연다. 학생·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석해 올 한해 강동구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모범 교육인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명사초청 특강이 마련된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교육선진국을 향한 담대한 전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TvN 어쩌다어른,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조승연 작가는 '배움에 대한 철학과 그만의 특별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강동의 노래왕을 뽑는 강동가(歌)왕, 청소년 속풀이 콘서트, 1․3세대 공감 360°토크콘서트, 가을에 떠나는 감각여행, 강동 진로직업 박람회, 우리학교 동아리 발표회, 고교 진로진학 특강, 중학생 스포츠리그전 결승·시상식 등이 열린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교육 축제의 한마당인 동시에 행복교육도시 강동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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