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LINC+사업단, 5개 산학협의체와 공동 사업 착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경훈)은 경남 도내 ▲ 스마트헬스케어 협의체 ▲ 지능형 생산기계 협의체 ▲ 방위산업 협의체 ▲ 기계부품소재 협의체 ▲ 해양플랜트기자재 협의체 등 5개 산학협력협의체와 공동 산학협력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창원대 사업단은 최근 가진 5개 산학협력협의체와의 간담회에서 창원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등 산학협력 조직 소개와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운용 방안, 산학협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 산학협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우수사례, 협의체 지원체계, 연구개발 진행 현황, 산학협력 마일리지 소개, 특화분야 재직자 교육 소개 및 질의응답 등 시간을 가졌다.

박경훈 창원대 LINC+사업단장은 "여러 중소기업 교류회 모임들을 협의체로 연합하고, 더 나아가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창원대는 보유 기술, 전문 교수진 및 인력, 공동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투입함으로써 산학협력협의체를 산학협력의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주원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은 "중소기업에게 대학은 함께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고 함께 가야 할 동반자"라며 "협의체를 통해 하나의 완전한 시스템 가운데 어느 부품 분야를 개발할 것인지 등을 협의체 기업 간, 기업과 대학이 서로 긴밀히 협조해 신제품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5개  특화분야 산학협력 협의체와 참여 기업은 다음과 같다.

▲ 기계부품소재 협의체= ㈜부경, 동우에이치티, 성광기연, 일성테크, 백마정밀, 제일금속, 기홍에프앤티 등 7개사
▲ 지능형 생산기계 협의체= ㈜상아정공, 대건테크, 창성이엔지, 조이테크, 나래에프에이씨, 삼현기술 등 6개사
▲ 방위산업 협의체 : ㈜코텍, 신라이노텍, 지성큐앤텍, 보금, 삼광산업, 중앙아이앤씨 등 6개사
▲ 해양플랜트 기자재 협의체 : 휴먼중공업㈜, 알비에스, 상우클램프, 건명아크릴, 명진기업 등 5개사
▲ 스마트헬스케어 협의체 : ㈜익스트리플, 엠텍글로벌, 나누미3D플라워, 상우클램프, 중앙정밀, 로아메드 등 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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