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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미디어캔버스'서 사랑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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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1-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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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연인에게 색다른 프러포즈를 선물하거나 가족·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추억을 나누고 싶다면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9월 개장한 공공미술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서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로맨틱캔버스'와 각종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방울방울캔버스' 등 2개다. 스마트폰에서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를 검색한 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로맨틱캔버스는 연인·가족·친구에게 메시지로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1명씩 신청자를 사전 접수해 주중 오후 8시, 주말 오후 8시·9시 등에 운영된다.

 방알방울캔버스는 서울로 7017 미디어캔버스 일대에서 셀카(셀프카메라)나 연인·가족·친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전송하면 10초간 대형 스크린 중앙에 표출하는 이벤트다. 주중 오후 6시~11시까지 정각과 35분에 5분씩 진행된다.

 시는 로맨틱캔버스 신청자 중 특별한 사연을 담은 신청자에게 꽃다발 등을 선물한다. 방울방울캔버스에 표출된 사진 중 1000명을 선정해 미디어아트 작품 '서울의 얼굴'을 선보이는데, 1000번째와 2018번째 등 특정 숫자에 당첨된 시민들에겐 선물을 증정한다.

 개장전시가 끝나는 다음달부턴 시민영상전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주제로 1분 내외 영상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영상엔 상영비 20만원이 주어진다. 디자인서울 누리집(design.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mediacanvsa@gmail.com)으로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학의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상영하는 '애니메이션전'과 대외협력으로 '영국영상전'도 개최한다.

 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예술가들의 영상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시민이 만든 영상도 함께 전시하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미술 미디어플랫폼"이라며 "화가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훌륭한 예술작품을 제작하듯 미디어캔버스는 서울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다"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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