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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 판매시작 9분만에 1만5000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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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1-07 1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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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음원서비스 '멜론' 효과
이달 중 동일 조건으로 재판매 계획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가 정식 판매 9분만에 완판됐다.

 카카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커머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카카오미니를 정식 판매했다.

 카카오미니는 정식 발매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급증하며 9분만에 준비된 수량 1만5000대가 모두 팔렸다.

 카카오는 디지털음악플랫폼 멜론의 정기 결제 이용자에게 카카오미니를 희망소비자가격에서 58% 할인된 4만9000원에 판매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도 카카오미니(4만9000원)와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4만원, 정가 대비 23% 할인) 패키지를 8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또한 구매 고객 모두에게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라이언, 어피치 중 선택)을 제공했다. 

 카카오는 국내 1위 음원서비스 멜론을 인수한 효과를 이번에 톡톡해 봤다.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멜론의 유료가입자는 440만명에 달한다.

 카카오미니는 ▲멜론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이 구현한 강력한 추천 ▲메시지 전송, 재생 중인 음악·뉴스 공유 등 카카오톡 연동 ▲실제 대화처럼 앞에 대화한 내용을 기억하고 답변하는 맥락(Context) 이해가 특징이다.

 카카오는 향후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 ▲길 안내 ▲음식 주문 ▲장보기 ▲번역 ▲어학 ▲금융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미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달 중 동일한 가격 조건으로 재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빠르게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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